EARNINGS CALL REVIEW

SK hynix Inc.

“AI is driving a structural shift in memory demand — both AI memory and conventional memory are growing together. Our comprehensive competitiveness across performance, supply capability, and cost will sustain our HBM leadership.” — Song Hyunjong, President of Corporate Center
"AI가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변화를 견인 — AI 메모리와 기존 메모리가 함께 성장. 성능·공급능력·비용의 종합적 경쟁력으로 HBM 리더십을 유지하겠다"
2026년 7월 29일 (Q2 FY2026)
매출
79.3조원
+51% QoQ / 컨센 84.1조원 -5.7%
영업이익
60.5조원
OPM 76% / 컨센 63.9조원 -5.3%
순이익
93.9조원
컨센 51.1조원 +84% (일회성 포함)
현금
88.0조원
순현금 69.4조원
부채비율
7%
순차입금비율 -26%

컨콜 톤 종합 점수: 81 / 100

Q3'25
68
Q4'25
72
Q1'26
78
Q2'26
81

컨콜 톤 점수 추이

이번 분기 점수 구성

자신감19/20
리스크 직시13/20
가이던스14/15
장기 비전15/15
수비/공격7/15
소통 진정성13/15

분기별 톤 차원 비교

차원 Q3'25Q4'25Q1'26Q2'26
자신감 13141619 / 20
리스크 직시 13131313 / 20
가이던스 투명성 11121313 / 15
장기 비전 11111214 / 15
수비/공격 균형 5566 / 15
소통의 진정성 11111112 / 15
이번 분기 컨콜 톤
“The scope of memory demand is broadening as AI evolves into agentic form. Our major customers are still requesting more memory supply. Amidst constrained supply, both DRAM and NAND demand are projected to grow mid-20% and high-teen percent.”
SK하이닉스는 표면적으로는 '완전체' 모드지만, 디테일을 들여다보면 옥의 티가 보인다. 매출 79.3조원은 컨센서스 84.1조원을 -5.7% 하회. 영업이익 60.5조원도 컨센 63.9조원에 못 미쳤다. 순이익 93.9조원은 Kioxia 지분 매각·재평가 63.3조원이라는 일회성 이익 덕분. HBM4 양산·HBM4E 샘플·LTA 10건·ADR 상장 등 전략적 모멘텀은 분명하지만, '공급 제약으로 만들 수 있는 만큼밖에 못 팔았다'는 현실은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Q3 컨센서스 104.8조원 — 공급 캐파 확대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한 번 miss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종합 판단

SK하이닉스 Q2 FY2026은 겉보기와 속내가 다른 분기. 매출 79.3조원·영업이익 60.5조원·순이익 93.9조원은 사상 최고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각각 -5.7%, -5.3%). 순이익은 Kioxia 매각차익 63.3조원이라는 일회성 이벤트 덕분. '공급 제약으로 물량을 못 팔았다'는 설명은 HBM4·서버 DRAM 수요가 폭발적이라는 점에서 일시적 이슈로 볼 수 있지만, 컨센서스를 형성한 시장의 눈높이에 못 미친 점은 분명한 아쉬움. 진짜 시험대는 Q3: 컨센서스 매출 104.8조원을 충족할 수 있을지, 공급 제약 해소 속도가 관건.

실적 퀄리티 ★★★☆☆ 절대 수치는 사상 최고지만, 매출·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하회. 순이익 beats는 Kioxia 매각차익 63.3조원의 일회성 효과. 경상 OP 기준으로는 miss.
가이던스 ★★★★☆ DRAM B/G mid-20%, NAND high-teen%. Q3 B/G 구체적 제시. CapEx high-40조원 명확. 공급 제약에 대한 솔직한 설명 긍정적.
기술 리더십 ★★★★★ HBM4 양산·HBM4E 샘플·SOCAMM2·321단 NAND. 모든 선단 제품에서 경쟁사 대비 time-to-market 우위 유지.
재무 건전성 ★★★★★ 순현금 69.4조원, 부채비율 7%. ADR + Kioxia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 확보. 성장투자·재무건전성·주주환원 동시 추구 가능.
리스크 관리 ★★★☆☆ 공급 제약으로 PC·모바일 판매 이연. 컨센서스 대비 실적 miss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 가능. AI 투자 사이클 변곡점 우려.
주주환원 ★★★☆☆ 배당·자사주 매입 지속 중이나 규모 제한적. 시장 기대 높으나 ADR 이후 구체적 발표까지 불확실성.

지난 분기 요약

Q1 2026

2026년 4월 23일
  • 매출 52.6조원(+60% QoQ, +198% YoY), 영업이익 37.6조원(OPM 72%·사상 최고)
  • DRAM·NAND 가격 급등 + HBM3E 출하 확대. AI 서버 수요 폭발
  • HBM4 개발·고객 인증 진행. 1cnm DRAM 양산 본격화
톤 점수: 85

Q4 2025

2026년 1월 29일
  • 매출 32.8조원(+34% QoQ, +66% YoY), 영업이익 19.2조원(OPM 58%)
  • DRAM ASP +20% 중반, NAND ASP +30% 초반. AI 메모리 수요 구조적 확대
  • HBM3E 공급 확대. DDR5 전환 가속
톤 점수: 82

한눈에 보는 실적

SK하이닉스 Q2 FY2026은 표면적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지만, 컨센서스 대비로는 엇갈린 분기. 매출 79.3조원(컨센 84.1조원, -5.7%), 영업이익 60.5조원(컨센 63.9조원, -5.3%)은 모두 하회. 순이익 93.9조원은 Kioxia 지분 매각·재평가 63.3조원 덕분에 컨센(51.1조원)을 크게 상회했으나, 경상적 의미는 제한적. 공급 제약이 원인: PC·모바일향 메모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시적 판매 조정 발생. DRAM ASP +30%로 강세 지속되었으나 blended ASP는 일부 고부가 제품 출하 이연으로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 • 영업이익 60.5조원(+61% QoQ, +557% YoY). OPM 76% — 사상 최고 분기 수익성. • EBITDA 64.6조원(마진 81%). D&A 4.0조원. • 영업외이익 62.2조원 — Kioxia 지분 매각·재평가 63.3조원 + 환차익 1.2조원. • 현금 88.0조원. 영업현금흐름 65.7조원. CapEx 10.7조원. 사업 부문: • DRAM: 매출 비중 77%. 서버 78% (HBM 포함). HBM4 양산 개시, 하반기 full ramp. • NAND: 매출 비중 21%. 321단 생산 비중 최대 → 연말 50% 목표. eSSD 수요 강세. Q3 컨센서스: 매출 104.8조원, 영업이익 81.9조원(OPM 78.1%). 회사 가이던스(DRAM B/G ~10%) 감안 시 달성 가능한 수준이나, 공급 제약 지속 여부가 변수.

HBM — '종합 경쟁력'으로 리더십 유지

LTA — 메모리 사이클의 게임 체인저

CapEx & 공급 전략 — 'AI 시대 구조적 성장에 베팅'

NAND — AI 추론 시대의 핵심 스토리지

실적 추이

분기별 매출 추이

분기별 영업이익 & OPM 추이

전망 & 가이던스

2026 DRAM B/G +Mid-20%
견조한 수요 성장 + 공급 제약 지속. Q3 DRAM B/G 약 10%↑. 하반기 HBM4 램프·1cnm 전환으로 B/G 상반기 대비 증가.
2026 NAND B/G +High-Teen%
Q3 NAND B/G low-single%↑. eSSD 중심 수요 강세. 321단 비중 확대로 원가 경쟁력 강화.
Q3 컨센서스: 매출 104.8조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81.9조원(OPM 78.1%). HBM4 full ramp + 기존 DRAM 가격 강세 지속 시 달성 가능. 단, PC·모바일향 공급 제약 해소 여부가 관건.
FY2026 컨센서스: 매출 118.4조원
Q4 컨센서스 매출 118.4조원, 영업이익 93.3조원. CapEx high-40조원 감안 시 공급 캐파 확대 → 하반기 갈수록 매출 증가 가속 전망.
주주환원
추가 주주환원 방안 다각도 검토 중. ADR 발행 관련 규제·절차로 구체적 내용은 연내 별도 공시 예정.

Q&A 하이라이트

Jay Kwon (JPMorgan)
일부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리스·고효율 AI 모델로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가 있다. CSP의 AI 투자와 HBM·DRAM·NAND 수요에 대한 시각은?
데이터센터 리스·효율적 AI 모델은 투자 축소 신호가 아니라, 구축된 인프라 활용도 제고·AI 서비스 수익화 가속의 전환으로 본다. 효율성 향상은 AI 접근성·채택을 확대해 인프라 수요를 오히려 늘린다. 고객사와의 중장기 수요 논의도 이를 뒷받침. 전력·데이터센터 구축 등 물리적 제약으로 개별 프로젝트 타이밍은 조정될 수 있으나, AI 투자는 내년 이후에도 견조.
Ricky Seo (HSBC)
공격적인 CapEx 계획(high-40조원, 중장기 P&T7·M17 등)이 과잉공급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생산능력 확대의 근거는?
AI 확장으로 인한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성장 + 고객사와의 장기 수요 논의·LTA에 기반. 고객과의 협력이 단순 거래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 실제 CapEx 집행은 수요 가시성·투자 효율성 고려한 단계적 접근. 고객 확약 수요에 유연하게 연동되어 과잉투자로 직결되지 않음.
Sun Woo Kim (Meritz Securities)
LTA 프레임워크의 구체적 내용 — 계약 기간, 가격 구조,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계약 기간 약 5년(고객·제품별 상이). 가격 구조는 가격 변동성 대응 위한 다양한 메커니즘. 예치금(deposits) 등 구속력 있는 장치 포함. 전체 매출 중 LTA 비중은 적정 수준 유지, 구체적 비중은 비공개.
Roh Kun-Young (Korea Investment & Securities)
Q2 DRAM ASP 상승이 시장 기대를 하회한 이유? 하반기 전망은?
일부 고부가 제품 출하가 하반기로 이연되며 product mix 변화가 blended ASP에 영향. 하반기 HBM4 램프·1cnm 기존 DRAM 확대로 B/G 상반기 대비 증가. HBM4 매출 증가·고부가 제품 기여도 확대가 ASP에 긍정적.
Dong Hee Han (SK Securities)
HBM4의 경쟁력과 HBM 시장 리더십 유지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HBM4 경쟁력은 요구 성능 충족뿐 아니라 안정적 대량 공급 능력에서 완성된다. SK하이닉스는 HBM2E부터 축적한 time-to-market·성능·양산 수율·품질·고객 신뢰가 핵심 차별화 요소. HBM4 수율·품질 이미 HBM3E 성숙 단계 수준 근접. HBM4E도 최적화된 성숙 공정 적용해 순조롭게 진행 중.
Nicolas Gaudois (UBS)
2027년 HBM 가격 협상 현황은? HBM3·HBM4·향후 세대 각각의 가격 전망은?
2027년 주요 고객사와 물량·가격 논의 순조롭게 진행 중. 구체적 계약 조건·가격은 공개 불가. 기존 DRAM 가격 급등이 HBM 가격 논의에도 일부 영향. 그러나 HBM 가격은 기존 DRAM 가격 외에도 웨이퍼 투입량·공정 난이도·패키징·고객이 얻는 가치 등 종합적 요소로 결정. 적정 수익성 확보 + AI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이 목표.
Sanjeev Rana (CLSA)
한국 대규모 투자 외 미국·일본 등 해외 생산거점 확대 전략은?
이천·청주를 차세대 DRAM·메모리 핵심 생산거점으로, 청주는 NAND·첨단 패키징 역량 강화. 해외 생산은 전력·용수·인력·공급망·고객 접근성 등 종합 평가 후 최적 결정. 현재 발표된 투자 외 추가 결정 사항 없음.
Sharon Lee (DS Investment & Securities)
Kioxia 지분 매각·ADR 이후 대규모 현금의 자본배치 전략과 추가 주주환원 계획은?
성장투자·재무건전성·주주환원 간 균형 유지가 핵심 원칙. 주주환원은 시장의 높은 관심 인지, 다양한 추가 방안 검토 중. ADR 관련 규제·절차로 인해 구체적 내용은 연내 별도 공시 예정.